안녕하세요 제리뇨의 톡톡 생활 꿀팁입니다.
췌장암은 진행 및 전이 속도가 매우 빠른 암으로 우리나라 10대 암 중 7, 8위의 발병률을 기록합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암인데요. 진단 이후 5년 이내 생존율이 10% 일 정도로 정말 치명적이고 무서운 암입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알고 자가진단하여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췌장은 복강 안쪽에 위치해 있어 검사에서도 잘 나오지 않고 초기 증상 자체들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때쯤이면 말기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좋은 경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은 초기 증상을 정확하게 알고 자가진단 법을 통하여 증상이 의심이 되면 즉시 의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서 진단을 진행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무서운 췌장암의 초기 증상, 원인,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1. 배꼽 및 주변부, 명치, 등, 허리 통증
췌장은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약 15cm의 길이로 위치해있으며,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배꼽에서 시작되어 주변부로 서서히 확산됩니다. 암세포는 오히려 건강한 사람들, 즉 신체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에게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 더 큰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최장은 등쪽에도 가까워서 복통 및 등 통증도 유발할 수 있으며, 점점 암세포가 성장하게 된다면 명치 아래, 허리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원인 불명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췌장염, 췌장암 등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2. 구토, 소화장애
췌장은 신체에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췌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소화효소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여 소화 기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구역질 또는 구토를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습관처럼 구역질 또는 구토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하여 소화효소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위장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이렇게 위장에서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대장으로 내려가게 되면 가스가 차고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과 대장에서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하여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여 급격한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황달
췌장에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는 소화효소의 이동통로인 '췌관'이라는 부위가 있는데요. 이러한 췌관은 소화효소뿐만 아니라 쓸개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통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폐쇄성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만약 황달이 의심됨다면 간 수치를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당뇨
췌장은 기본적으로 소화 기능 외에도 글루카곤과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내분비 기능도 하고있습니다. 이 중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신체 내부에서 당조절이 어렵게 되고 이에 따라서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가 발생했다면 높은 확률로 췌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꼭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5. 지방성 대변
췌장에서 발생하는 소화효소는 섭취된 음식물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시켜주는데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췌장은 이러한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하여 대변에서 지방이 끼어있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변을 본 후 기름기가 떠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목격하게 된다면 의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운 암 종류로 만약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겪고 계시다면 꼭 건강검진을 통하여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췌장암 원인과 췌장암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제리뇨의 톡톡 생활 꿀팁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췌장암의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조용히 다가오는 이러한 췌장암의 원인과 췌장암에 좋은 음식
jerryniokim.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