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뇨의 톡톡 생활 꿀팁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철분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피로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철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 몸이 어떠한 신호를 보내는지 아시는가요?
위가 안 좋거나 장이 안 좋은 분들은 특히나 위장 질환 또는 장 질환이 발생하면서 만성적인 질병에 시달리며 철분 결핍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오늘은 신체에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로한 몸, 철분 부족으로 일어나는 증상 5가지
1. 기억력, 인지력 저하
철분은 뇌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요. 철분이 뇌신경 전달 물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철분이 감소하게 되면 뇌신경 전달 물질이 적게 생성되고 감소하게 되어 인지력 및 기억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2. 어지럼증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운반책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이 결핍되게 됩니다. 철분이 결핍되면 헤모글로빈 생산이 저하되고 이로 인하여 신체에 전달되어야 하는 산소가 적절하게 분배되지 않아서 몸에 에너지가 떨어지고 활력이 감소하여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3. 식욕 감퇴
식욕은 배고파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식욕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그렐린렙틴이라는 호르몬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철분이 결핍된 빈혈 환자에게서는 철분 부족으로 인한 그렐린렙틴 감소 현상이 자주 관찰됩니다. 이렇게 그렐린렙틴 호르몬 감소로 인한 식욕 감퇴는 영양실조 위험을 높게 만들기도 합니다.
4. 설염
피곤하면 입안이 헌다고 보통 표현하는 구내염이 생기게 되죠? 철분이 부족하면 몸이 피로해져 구내염의 주요 종류 중 하나인 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혀 근육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적혈구 단백질 수치인 미오글로빈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5. 손톱 갈라짐 및 청색증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손톱에 공급되어야 하는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는데요. 이렇게 산소가 부족해진 손톱은 갈라지거나 위로 들뜨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손톱 아래쪽의 피부가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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