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뇨의 톡톡 생활 꿀팁입니다.
전립선암의 환자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주요 질병중 하나입니다. 국내 남성 암 중 5번째로 발병율이 높으며 남성 비뇨기계 암 발병율 1위입니다. 또한, 이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거나 수술하는 과정에서 발기 신경에 손상이 가서 발기 장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남성성을 위해서라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암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성성을 해치는 위험이 될 수 있는 전립선암의 원인, 초기증상 그리고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암 원인 및 초기증상 그리고 자가진단법
전립선은 정자를 운반하는 정액 성분을 만들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립선에 생긴 세포가 증식하여 종양으로 변이되면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40세 이상부터 발병하게 되고 50세 이상부터는 그 비율이 증가하며, 60세 이상부터는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하지만 5년 생존율은 99%, 15년 생존율은 95%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1. 가족력
모든 암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가장 발병하기가 쉽습니다.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하여 발병률이 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2. 인종
동양인이 가장 낮은 발병률을 보이며 백인, 흑인 순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특히 흑인은 백인보다 30% 이상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데요. 생존율의 경우는 흑인이 백인에 비하여 10% 높다고 합니다.
3. 나이
50대 이후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 전립선암은 40대 이하에서는 그렇게 많이 찾아보기는 어려운 질병입니다. 전체 전립선암 환자 중 90% 이상이 60대 이상이라고 하면 나이가 얼마나 전립선암에서 중요한 원인인지 아시겠죠?
4. 남성호르몬
남성 호르몬 농도와 전립선암의 인과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환이 없는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0%로 수렴합니다. 또한 전립선 암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고환을 제거하게 되면 전립선암이 퇴화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1. 혈뇨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서 나오는 증상인 혈뇨는 신장이나 방광의 이상으로 보통 발생하게 되는데요. 전립선암도 혈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일반 세포를 파괴하고 파열을 유도하는데 전립선 내 암이 발병하게 되면 전립선암으로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뇨가 발생하는 경우, 신장이나 방광의 검사 뿐만 아니라 전립선의 검사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빈뇨
소변을 보러가는 횟수가 평소보다 급격하게 많아졌다면 이는 빈뇨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의 암이 발생하게 되면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방광에 오줌이 차지 않았는데도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빈뇨 증상은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잔뇨
소변을 보고 난 직후 방광 내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시원하지 않고 찝찝한 느낌이 드는 것을 잔뇨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잔뇨 증상이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전립선암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요실금
보통 전립선 암이 발생하게 되는 50대 이후에는 전립선부 신경이 노화가 됩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이 발병하면 이는 더욱 가속화 되어 소변이 자꾸 새어나오는 요실금을 겪을 수 있습니다.
5. 소변 줄기 약화
전립선의 암세포가 증식하면 방광에서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가 압박을 받아 소변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지고 이에 따라서 소변 줄기가 약화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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