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뇨의 톡톡 생활 꿀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게 되죠.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병원에서 다양한 약을 처방받게 되고 나이가 들수록 먹는 약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을 장기 복용하게 되는 경우, 반대로 다른 영양소들이 결핍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대부분의 치료약들은 대사과정에서 특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소모하거나, 몸 밖으로 과도하게 배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영양결핍으로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약을 장기복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영양소 결핍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장기복용 시 발생하는 영양소 결핍, 부작용!
1. 당뇨병약 | 비타민B12
당뇨병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 비타민B12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게 되면 몸에 힘이 없어져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손발이 따끔거리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타민B12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기가 쉽습니다.
조개, 굴 꽁치는 많은 비타민B12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조금만 먹어도 많은 양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2. 피부과약 | 유산균
항생제가 주 성분인 피부과 약은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항생제는 미생물의 유산균도 세균으로 인식하여 함께 죽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피부과 약을 먹을 때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항생제를 복용한 후 유산균을 먹어주는게 좋습니다. 약 2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3. 고지혈증약 | 코엔자임q10
코엔자임 q10라는 영양소는 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데요. 코엔자임 q10는 간에서 생산되는 영양소로 폐기능을 건강하게 하여 호흡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코엔자임 q10이 부족해지는 경우, 폐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에서 지질합성과정에서 발생하는 코엔자임 q10의 경우, 고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하게 되는 경우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고지혈증 약이 지질합성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엔자임 q10이 많은 고등어, 닭고기 섭취 등을 통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해주세요.
4. 고혈압약 | 멜라토닌
고혈압약을 장기간 동안 복용하게 되면 신체에서 잠을 잘 오게 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이라는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멜라토닌이 과하게 결핍되게 되면 불면증으로 이어져 신체의 밸런스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한 경우 보통 1mg 이하의 섭취를 권장하며, 이는 상추 바나나 체리 등의 음식이나 영양제로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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