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자가진단법 5가지!
입냄새 하면 생각나는 확인방법들, 사실 근거가 없는 이야기인거 아셨나요?...
입냄새는 평소에 저희가 '하' 하며 숨을 내뱉는 방법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에 말할때 입냄새가 나는데 이 경우, 하! 하며 말을 하지 않거든요. 실제로는 단순 호흡과 다르게, 목 밑부터 위장까지 호흡기관이 아닌 소화기관에서 진짜 구취를 내보냅니다. 정말로 효과있는 자기 입냄새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릴게요!
1. 손목 안쪽 핥기
치과 전문의 '댄 마렛'이 추천한 자기 입냄새 진단법은 혀로 손목을 핥는 것인데요. 10초 정도 기다린 후 만약 냄새가 난다면 혀에 붙어있던 냄새가 옮겨갔다는 의미로 입냄새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2. 컵에 대고 숨 끝까지 내쉬기
입냄새 자가진단 두번째, 냄새가 안나도록 세척한 깨끗한 컵에 입을 대고 숨을 길게 끝까지 내쉬어보세요. 그리고 빨리 코로 들이마셔보면 본인의 입냄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컵 대신에 봉투를 사용할 수 도 있어요. 깊은 숨을 끝까지 내쉬는게 포인트! 입니다.
3. 거즈로 혀 닦기
치과전문의 '레빈'은 거즈 확인법이라는 입냄새 자가진단법을 추천했습니다. 거즈로 혀를 닦은 후 거즈에서 냄새가 나거나 노란얼룩이 보이면 입냄새 원인이 되는 '황화물'이라는 물질이 많이 생성되어있다는 신호입니다.
4. 혀클리너 or 숟가락
혀클리너 혹은 숟가락을 이용하여 혀 안쪽을 긁은 다음, 건조시켜 냄새를 맡아보세요. 냄새가 난다면 입냄새가 나고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백태가 껴있다면 백태를 꼭 제거해주세요. 백태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5. 치실
치실 사용 후 음식물이 끼어서 나왔다면 조금 비위에 안좋더라도 버리지 말고 냄새 맡아보세요.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부패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실로 치아 건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주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상기의 자가진단법 및 원인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있어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꼭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치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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