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뇨의 톡톡 생활 꿀팁입니다.
현대인들은 오래된 좌식 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다양한 성인병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겪는 질병인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정상적인 경우 위식도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신체가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적인 수면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위식도 경계 부위 조절 기능의 약화되고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평소의 여러 가지 나쁜 습관들만 하지 않으면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이 어느 정도 예방되는 것 아셨나요?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 예방 방법 6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예방 방법 6가지
1.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밥 먹고 바로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나쁜 습관 중에 하나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밥 먹고 30분 이내에 먹은 음식들이 대부분 소화가 되지만,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지속되면 소화력이 떨어지고 위식도를 막고 있는 경계 부분의 근육이 약해져서 음식물이 역류하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서는 최소한 식후 30분 길게는 2~3시간은 앉거나 선 상태로 유지해주어야지 건강한 소화력을 유지하고 역류성 식도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사이즈 안 맞는 옷 입지 않기
예쁜 옷의 핏을 위하여 가끔은 무리하게 딱 맞는 옷을 입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 성인 위주로 스키니, 레깅스, 보정속옷 등 무리하게 작은 사이즈를 입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무리하게 작은 사이즈의 옷을 지속적으로 입게 되면 복압을 높여 위장과 대장의 혈액순환을 유발하여 결국 위산 역류까지 일으키게 되어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됩니다.
3. 역류성 식도염에 안 좋은 운동 하지 않기
보통 운동은 역류성 식도염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운동들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복압을 높이는 각종 복근 운동과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식후 30분 이내에 고중량 또는 고강도의 운동을 하게 되어도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경우는 공복 상태의 걷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4. 왼쪽으로 누워서 자기
역류성 식도염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자는 방향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이는 우리 신체 장기 '위'의 모양과 관련이 있는데요.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는 위식도가 위보다 아래에 위치하여 음식물이 역류하는 형태가 됩니다. 반대로 왼쪽으로 누웠을 때는 위가 위식도보다 아래에 위치하여 위 내용물과 위산이 역류하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식사 중 차가운 음료 마시지 않기
보통 여름철 식사 때는 갈증이 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죠. 더워서 마시고, 목말라서 마시고.... 하지만 식사 중 이렇게 찬물을 많이 마시는게 역류성 식도염에 안 좋다는 사실 아셨나요? 식사 중 다량의 찬물 섭취는 위산을 과도하게 희석시켜 소화기능을 방해합니다. 또한, 음식물의 기름기를 굳히고 위장 혈관을 수축시켜 소화를 더 어렵게 만들어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6. 커피 피하기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위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됩니다. 보통 현대인들은 아침에 각성 성분을 위하여 커피를 즐겨마시고는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커피는 독약입니다. 속 쓰림 증상을 유발하고 위식도의 경계 근육을 약하게 하거든요. 만약 역류성 식도염을 겪고 계시다면 피해야 하는 음식 1순위가 커피입니다.
만약에 이 글을 보고 있는 분께서 역류성 식도염을 겪고 계시다면 위 6가지 습관들은 꼭 피하도록 해주세요!!
댓글